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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하루

계획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12월

차가운 겨울 공기를 따뜻하게 달래주는 시간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한해가 저물고 있네요.

 

12월은 한해를 돌아보고, 점검하며

다음 해를 이야기해보는 시기이도 합니다.

센터도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엊그제 개최한 노원구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3차 정기회의에 참관했어요.

지금 수립 중인 제1차 노원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점검했구요.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연구소가 직접 내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센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잘 만들어지도록

연구소와 구청의 탄소중립추진단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센터가 해야 하는 제일 중요한 일이었네요.

 

그 과정에서 구민 110여분이 함께 다양한 형태로 의견을 나눠주셨구요,

11월 2일 공론장에서는 거의 3시간에 걸쳐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어요.

공론장에서 노원구 탄소중립 비전 10가지 후보가 제안되었고,

구민분들께서 직접 투표를 해주셨습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투표를 통해 결정된

상위 3개의 비전 후보들이  논의안건으로 올라왔구요,

정기회의에서 나온 위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비전문구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실릴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지금까지 구민 분들이 주신 의견과,

위원님들이 주신 의견이 기본계획에 의미있게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센터에도 운영위원 분들이 계시는데요,

올해 사업을 어떻게 진행했고, 어떤 성과가 났는지 보고 드리고,

내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르면 내년 5월, 노원구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해야 합니다.

노원의 상황을 잘 아시는 위원님들과

탄소중립의 선도도시로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싶도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해야하지만,,,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엔 지금보다 더~ 더~ 더 많이요!

 


 

저희 센터는 이렇게 한해를 차근차근 정리하며

소용돌이 속에서도 일상은 일상대로 보내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오래간만에 '센터의 하루'를 써보았네요.

구체적인 사업이 기획이 된다면

포스팅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