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공릉동 꿈마을 여행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공릉동 꿈마을 여행’은
공릉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마을공동체 활동, 문화유산, 공간의 의미를 소개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공릉동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이번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여행에 참여했는데요,
그 외에도 여러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릉동에 대해 정말 많이 알 수 있었고 해설사님께서 세세한 부분까지 잘 설명해 주셔서
“아, 이래서 로컬 투어가 좋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http://gycenter.or.kr/page/s3/s4.php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환영합니다.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홈페이지 입니다.
gycenter.or.kr

코스 구성
1.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2. 빗물정원
3. 라탄공작소 해봄
4. 경춘선숲길
5. 마을기술센터 핸즈
6. 공릉동 도깨비시장
7.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였고
마을여행인만큼 도보로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1️⃣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여행의 시작은 ‘공터’라고 불리는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였습니다.
이곳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화랑도서관과 한 건물에 있습니다.


옥상정원의 포인트, ‘이끼’
옥상정원에 올라가니 이끼 정원이 있었는데,
이끼는 탄소흡수력이 높아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생물이라고 합니다.
또, 노원구에서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도심 속엔 나무를 심을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곳 옥상에는 나무 대신 이끼를 활용한 녹화 공간을 조성했다고 해요.

병뚜껑 수거함
1층으로 내려오니 병뚜껑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요즘 업사이클링 소재로 병뚜껑을 자주 활용하는 만큼 실제 운영되는 수거함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심지어 참여도도 높아서 수거함이 꽤 차 있었습니다!



아이들 소원 카드
병뚜껑 수거함 위에는 청소년문화정보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의 소원 메시지도 걸려 있었는데,
하나하나 읽다보니 아이들의 마음과 소원들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소원이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되살림가게
바로 앞에는 되살림가게도 있는데요
이곳은 기증받은 의류와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또는 위기 청소년을 돕는 데 쓰인다고 해요.
혹시 안 쓰는 물건이 있다면 기증해보고 가서 물건을 구입해보면 정말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2️⃣ 빗물정원


다음은 화랑대입구역 3번 출구 앞에 새롭게 조성된 빗물정원을 방문했습니다.
2025년 11월 16일에 완공된 아주 따끈따끈한 시설이에요.
비가 올 때 빗물을 자연스럽게 머금고 정화하는 친환경 기반시설이라고 합니다.
도심 속 물순환 시스템을 직접 볼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았습니다
[노원신문] 화랑대역 저관리형 ‘빗물정원’ 개막
【경기북부탑뉴스】‘빗물정원’은 보급형 모델정원 사업의 하나로, 흘러가던 빗물을 모아 자연 정화·침투시키며 식물과 토양에 생명을 불어넣는 저관리형 자연친화 정원이다. 올해 노원구를
nowon.newsk.com
3️⃣ 라탄공장소 해봄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라탄과 커피박 공예를 중심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공방이었습니다.


공방 곳곳에 직접 제작하신 라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커피박 기계가 인상적이었어요.
겉보기엔 작아 보였지만 무게가 100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사장님들의 작품외에도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라탄 작품과 커피박 제품들을 구경하면서
“이렇게도 재활용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4️⃣ 경춘선숲길


다음은 경춘선숲길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숲길에는 미선나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미선나무의 꽃말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라고 해요.
또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귀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중간에는 귀여운 벽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달팽이 등껍질에 써있는 문구
혹시 보이시나요?
(정답은 아래 까만 네모를 드래그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래오래 함께하자”



걷다 보니 감나무와 산수유가 있는 구간도 지나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도깨비시장 앞에 도착했습니다.
5️⃣ 마을기술센터 핸즈


다음으로 '마을기술센터 핸즈'에 방문했습니다.


핸즈는 적정기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여러 교구를 체험해보았어요.


이 교구들은 빛을 받으면 작동하는 교구들입니다.
전지가 빛을 받아 에너지가 되고 이 에너지로 바람개비가 돌아가거나, 불빛이 켜지거나, 차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교구들은 운동에너지에 의해 작동하는 교구들입니다.
첫번째 사진처럼 열심히 기계를 돌려주면 그 힘에 의해 풍선이 떠오르고,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고,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다음은 자전거 페발을 밟아 발생하는 에너지로
믹서기와 물펌프를 작동시키는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번 체험을 통해 에너지로 물건을 작동시키는것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특히 저와 함께하신 선생님들의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6️⃣ 공릉동도깨비시장


혹시 알고 계셨나요?
시장에서 물건을 직접 사는 것도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사실!
택배를 이용하면 운송·포장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쓰레기도 증가하기 때문에
직접 구매는 훨씬 친환경적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정에는 공릉동 도깨비시장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도깨비 시장이라는 이름은 노점상들이 단속이 시작되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모습이
‘도깨비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도깨비시장을 쭉 둘러보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7️⃣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지막 장소는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입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님과 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입니다



썬캐처 만들기
그리고 여행의 하이라이트!
버려지는 가죽을 활용해 만드는 업사이클링 썬캐처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습니다.
완성작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기분 좋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마무리 후기
제 후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즐겨보신 공릉동 여행 어떠셨나요?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해
공릉동에는 탄소중립에 참여하는 시설과 기관이 정말 많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고
걸어서 이동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들을 수 있어
그야말로 ‘로컬을 깊게 이해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이나 친구와도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공릉동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고 싶다면 꼭 한 번 참여해보세요!
'현장소식 > 🤝 협력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인터뷰답변] 서울여대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 팀 인터뷰('25.11.7.) (1) | 2025.11.21 |
|---|---|
| 🗣️ [인터뷰답변] 센터장님의 '탄소중립 전문가 인터뷰' 공개!(with 넷제로 2050 기후재단 SNS 기자단) (0) | 2025.11.07 |
| 나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1) | 2025.04.01 |
|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여러분, 다시 보니 더 반가웠어요 :) (1) | 2024.09.23 |
| 만나고 싶었습니다~! 서초구, 동대문구,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여러분~ (1) | 2024.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