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 축하합니다~!~!
노원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되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지요?
환경부와 국토부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
노원구가 선정된 것으로,
23년 5월 공모 의향서 제출부터
24년 10월 탄소중립 경진대회 선도도시 최종발표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를 위해
머리를 맞대왔을 행정과 여러 전문가 분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노원구 외에도
충청남도 당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보령시까지
전국에서 총 4곳의 지역이 선정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노원구는 건물과 수송 부문에서
대부분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로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위 포스터를 보시면 노원구가 제안한 구상이 담겨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새롭게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리빌드(Rebuild), 1기 탄소중립 신도시 퍼스트(First) 노원!"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도시형 에너지다소비 지역 특성에 맞게 건물을 중심으로 제안했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 에너지 플랫폼과 같은 기술부터,
제로에너지건물 조기 추진이라는 정책 제안이 담겨있습니다.
그 밖에도 "자전거 10분 도시-Green Way 3대 전환사업",
"도심형 태양광 발전소 <하늘발전소>" 과 같은 워딩이 눈에 띕니다.
노원구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통해
약 16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노원구청에서 권한을 가지고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의 약 10%에 해당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1980년대에 조성된 베드타운의 노원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변화될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노원구가 이번에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되면서
추후 서울 25개 자치구와 전국의 도시형 지자체에도
선도 모델로서 영향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기획과 실행이 탄탄하게 잘 되면 좋겠습니다~!
포스터에 제안된 구상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잘 만들어야겠죠?
2025년 내년 한해 동안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동안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노원구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조례에 명시했습니다.
한편,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상이
현재 수립 중인 노원구의 첫번째 탄소중립기본계획과 연계되어 제안되었다고 하는데요,
2030년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데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노원구의 기반이 되길 바랍니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환경부와 국토부가 만든 자료입니다.
선도도시 사업 추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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